SNS에서 글을 덜 쓰는 사람들, 늘어나는 AI 이용
Ofcom의 2026년 보고서에서 SNS 참여 감소와 AI 이용 증가가 함께 나타났어요. 조사 방식의 변화와 각 수치가 설명하는 범위를 살펴봤어요.
사회SNS 접속과 글쓰기는 다르게 움직였어요
영국에서는 SNS를 이용하더라도 직접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다는 사람의 비율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같은 조사에서 AI 도구를 쓴다는 응답은 늘었고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볼 만한 결과예요.
영국 통신규제기관 Ofcom이 2026년 4월 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SNS 이용자 중 글쓰기·공유·댓글을 주로 하는 사람의 비율은 2024년 61%에서 2025년 49%로 낮아졌어요. 다만 조사 방식과 질문 배치가 바뀌었기 때문에, Ofcom은 전년과의 차이를 정확한 변화량보다는 방향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하라고 설명해요.
그렇다고 SNS를 떠났다는 뜻은 아니에요. 영국 성인 인터넷 이용자의 89%는 여전히 하나 이상의 SNS를 이용해요. SNS 이용자 가운데 25%는 주로 좋아요를 누르고, 24%는 별다른 반응 없이 읽는다고 답했어요. 접속 여부와 공개적으로 의견을 남기는 행동을 나눠서 볼 필요가 있어요.
공개적으로 글을 남기는 부담
이번 조사는 2025년 9~11월 영국의 16세 이상 7,5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어요. 새로운 사이트를 많이 이용했다는 응답도 2024년 24%에서 2025년 14%로 낮아졌어요. 익숙한 앱 안에서 여러 일을 처리하는 습관이 영향을 줬을 가능성은 있지만, 이 수치만으로 온라인 활동 전반이 위축됐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SNS에 글을 덜 쓰는 이유로는 영상 시청 중심의 이용 방식과 공개 게시물에 대한 부담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둘 다 가능한 설명이며, 이 조사가 각각의 영향을 따로 입증한 것은 아니에요.
인스타그램 릴스나 TikTok처럼 영상을 이어서 보는 화면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글을 쓰지 않아도 할 일이 많아요. Ofcom의 심층 인터뷰에서도 예전에는 저녁에 먹은 음식까지 올렸지만 이제는 거의 게시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이런 사례는 접속을 계속하면서도 게시 빈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줘요.
공개 글이 남는다는 부담도 있어요. 온라인에서 한 말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까 걱정한다는 영국 성인 인터넷 이용자의 응답은 2024년 43%에서 2025년 49%로 높아졌어요. 누가 읽을지, 나중에 어떤 맥락에서 다시 보게 될지 생각하면 일상을 쓰는 일도 조심스러워질 수 있죠.
24시간 뒤 기본 화면에서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가까운 사람끼리 주고받는 메시지는 공개 게시물과 부담이 달라요. 다만 이 조사 결과만으로 이용자들이 모두 그런 방식으로 옮겨 갔다고 볼 수는 없어요. 스토리도 다른 사람이 저장하거나 캡처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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