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결과를 검증할 때 나눠 봐야 할 두 가지 검사
AI가 만든 결과를 코드로 검사할 때와 모델에게 평가를 맡길 때는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달라요. 작업에 맞는 검증 기준을 살펴봤어요.
AI·테크AI가 만든 결과를 무엇으로 검사할까요
몇 년 전에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주로 주목받았어요. 모델이 원하는 대로 움직일 때까지 문장 하나를 고치는 작업이었죠. 작년엔 같은 일에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이라는 이름이 새로 붙었고, 올해 스레드에선 루프 엔지니어링이라고 불러요. 그 아래엔 늘 같은 문장이 따라붙어요. “이제 병목은 모델이 아니라 검증자예요.”
이름이 바뀔 때마다 개발자들은 똑같이 반응해요. “진짜 달라진 거야, 아니면 강의 하나 팔려고 이름만 바꾼 거야?” 이 의심은 대체로 옳아요. AI 도구 용어는 그게 가리키는 문제보다 훨씬 빨리 갈아치워지거든요.
제가 주목하는 건 작업 범위가 넓어졌다는 점이에요. 요청 문장을 쓰는 데서 모델에 넣을 자료를 고르고, 생성과 검사를 반복하는 과정 전체를 설계하는 일로 관심이 옮겨갔어요. 다만 가장 최신 이름이 가리키는 문제는 진짜인데, 이름을 붙였다고 그 문제가 풀리지는 않아요.
작업 단위가 프롬프트 한 문장이던 시기
2022년부터 2024년까지로 잡아볼게요. 많은 사용자가 프롬프트 문장을 다듬는 데 집중했어요. 퓨샷1 예시를 넣고, 역할을 부여하고, “단계별로 생각해봐”를 붙이고, 무엇을 먼저 물을지 순서를 바꾸고. 검색 자료를 연결하거나 도구를 쓰는 방법도 있었지만, 일반 사용자에게 가장 익숙한 개선 방법은 요청 문장을 고치는 일이었어요.
돌이켜보면 그 시절 노하우는 거의 다 ‘한 문장을 어떻게 쓰느냐’로 수렴했어요. 예시를 몇 개 넣을지, 어떤 순서로 물을지, 역할을 어떻게 줄지. 지금도 이 감각은 유효해요. 좋은 프롬프트는 여전히 좋은 결과의 출발점이거든요. 지금은 요청 문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작업을 맡기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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