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크립토 잔혹사
가격은 남았는데 거래가 사라졌어요. 81개의 종료 공고를 겹쳐 읽으면 무엇이 죽었고 무엇이 살았는지가 보여요
비즈니스가격이 아니라 거래량을 보세요
위 이미지는 2026년 들어 문을 닫았거나 닫겠다고 공고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모은 표예요. 한 줄에 아홉 개씩 아홉 줄, 81개예요. 1월 21일 슬링샷부터 10월 12일 블러까지, 거의 매주 하나씩 종료 공고가 나온 셈이에요. 표의 날짜는 공고 날짜라서 실제로 서비스가 꺼지는 날은 대개 그보다 뒤예요. 제3자가 정리한 표라 전수 조사는 아니고, 이 글에서는 그중 굵직한 것들을 원문 공고와 보도로 다시 확인했어요.
가격만 보면 이 표가 과장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10월 22일 비트코인은 약 8만 2,800달러예요. 2025년 고점 12만 6,000달러에서 35%쯤 빠졌지만, 2021년 고점보다는 여전히 높은 가격이에요. 그런데 저는 저 가격이 그림의 떡이라고 봐요. 거래가 안 되고 있거든요. 겨울이 아니라 그냥 냉동됐어요.
오늘은 왜 이렇게 됐는지, 그리고 이 잔혹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떼어내서 봐야 하는지를 이야기해 볼게요. 미리 말씀드리면 이 글은 시장 구조에 대한 해설이지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판단의 근거가 아니에요.
거래소가 비어 가고 있어요
숫자부터 볼게요. 데이터 분석사 카이코 집계로 8월 초 44개 현물 거래소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약 150억 달러였어요. 1월 고점 대비 70% 줄어든 수치예요. 2월에는 하루 1,000억 달러를 넘긴 날이 이틀이나 있었거든요. 월 단위로 봐도 같아요. 크립토퀀트 기준 4월 중앙화 거래소 현물 거래량은 6,790억 달러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적었고, 7월에는 주요 14개 거래소가 한 곳도 빠짐없이 전월 대비 거래량이 줄었어요. 토큰인사이트가 집계한 2분기 전체 거래량(파생상품 포함)은 16조 5,000억 달러로, 2025년 3분기 고점 31조 달러의 절반 조금 넘는 수준이에요.
더 눈에 띄는 건 남은 거래가 어디로 몰렸는가예요. 그 150억 달러의 60% 이상을 여섯 거래소가 처리해요. 나머지 수십 개 거래소의 호가창은 사실상 비어 있어요. 호가창이 비면 작은 매도에도 가격이 크게 움직이고, 그래서 큰 물량은 화면에 보이는 가격으로 팔 수가 없어요. 저 가격을 그림의 떡이라고 부르는 이유예요. 거래량이 줄었다는 건 사는 쪽만이 아니라 파는 쪽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해요.
거래소 자체가 사라지기도 했어요. 무기한 선물1을 처음 만든 비트멕스는 7월 23일 폐쇄를 공고하고 9월 23일 거래를 끝냈어요. 2018년 파생상품 시장 점유율 57%였던 곳이 마지막에는 0.08%였어요. 모회사는 약 10억 달러에 매각을 시도하다 실패한 뒤 폐쇄를 결정했다고 보도됐고요. 사흘 뒤 비트마트가 같은 길을 발표했고, 9월에는 코인엑스가 뒤를 이었어요.
ETF 쪽도 조용해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5월에 24억 달러, 6월에 45억 달러가 빠져나갔고, 10월도 중순까지 5억 달러 넘게 순유출이에요.
체인을 돌리는 데는 매달 돈이 들어요
표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유형이 레이어 22예요. 블라스트, 앱스트랙트, 소폰, 폴리곤 zkEVM, 루프링, 스웰, 제로, 민트. 이더리움 위에 얹힌 체인만 열 곳 가까이가 올해 멈췄거나 멈추겠다고 공고했어요.
종료 사유는 놀랄 만큼 서로 비슷해요. 블라스트는 10월 2일 공고에서 체인을 유지하는 비용이 체인이 버는 수익을 넘어섰고 지속 가능해질 경로가 보이지 않는다고 썼어요. 2024년 TVL3 20억 달러가 넘던, 이더리움 레이어 2 중 손꼽히던 체인이 공고 시점에는 3,200만 달러였어요. 시퀀서4로 걷는 체인 수익은 2024년 6월 월 350만 달러에서 지난 9월 1,793달러로 줄었고요. 월 1,793달러로는 인프라와 보안 인력을 유지할 수 없어요.
앱스트랙트는 더 복잡한 사례예요. 퍼지펭귄 NFT 브랜드가 팬층을 온체인으로 데려오겠다며 2025년 1월에 띄운 체인인데, 누적 트랜잭션은 3억 건이 넘었어요. 숫자만 보면 실패한 체인이 아니에요. 그런데 모회사 이글루는 10월 6일 2년간 수천만 달러를 잃었다며 12월 15일 종료를 공고했어요. 하루 체인 수수료가 약 3,900달러, 그 위에서 돌아가는 앱들의 수익이 약 3만 9,000달러였거든요. 사용자가 있어도 체인이 가져가는 몫이 비용을 못 덮는 구조였어요. 이글루는 토큰을 발행해 버티는 선택지도 검토했지만 수요에 확신이 없다며 접었고요.
소폰은 6,000만~7,000만 달러를 모아 만든 체인인데 하루 이용자가 100~200명, 하루 수수료 수입이 30달러 안팎이었어요. 연간 운영비는 300만 달러가 넘었고요. 폴리곤은 2021년 2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한 헤르메즈를 폴리곤 zkEVM으로 키우다 7월 초 시퀀서를 껐어요.
왜 2026년에 몰렸을까요. 레이어 2의 수익은 사용자가 낸 수수료에서 이더리움 메인넷에 데이터를 올리는 비용을 뺀 차액이에요. 2024년 덴쿤 업그레이드(EIP-4844)5로 그 데이터 비용이 크게 싸졌어요. 이용자에게는 좋은 일이었지만 경쟁이 붙으면서 수수료도 같이 내려갔고요. 거래량이 많은 체인은 박리다매가 되지만, 거래량이 적은 체인은 차액이 운영비 아래로 떨어져요. 비탈릭 부테린이 2월 5일 글에서 레이어 2는 범용 확장 이상의 존재 이유가 필요하다고 쓴 배경이 이거예요.
살아남은 쪽의 이유도 분명해요. 폴리곤 본체는 앱스트랙트 종료 직후 “우리는 종료 공고가 아니다”라는 글을 올려 구설에 올랐는데, 폴리곤이 버티는 이유는 결제망으로 쓰이고 폴리마켓 트래픽을 실어 나르기 때문이에요. 그로우더파이 집계로 레이어 2 전체의 경제 활동 비중은 올해 오히려 30%를 넘겼어요. 사용자가 사라진 게 아니라 몇 개 체인으로 몰린 거예요.
수수료 없이 수십억 달러가 오갔어요
레이어 2가 비용 문제였다면, 다른 한 무리는 수익 모델이 애초에 없었던 경우예요.
블러는 2023년 오픈시를 제치고 이더리움 최대 NFT 거래소가 됐던 곳이에요. 10월 12일 공고로 11월 12일 웹사이트를 닫고, 대출 프로토콜 블렌드도 신규 대출 매칭을 멈춰요. 2023년 3월 월 거래액 14억 3,000만 달러가 2026년 3월에는 700만 달러 아래로, 99.5% 넘게 줄었어요. 그런데 이 공고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따로 있어요. 토큰터미널 기준 블러의 프로토콜 수익은 3년 동안 0달러예요. 수수료를 받지 않았으니까요. 수십억 달러가 오가는 동안 회사가 번 돈은 없었고, 거래자들을 붙잡아 둔 건 토큰 에어드롭이었어요. 토큰 가격이 2023년 초 5달러에서 지금 1.5센트가 되자 거래자도 함께 떠났고요.
지난 8월에 파캐스터와 카이토 얘기를 하면서 저는 글값이 커뮤니티를 하청 시장으로 바꾼다고 썼어요. 사람을 움직인 건 임금이 아니라 복권이었다고요. 블러는 같은 설계를 거래소에 적용한 사례예요. 복권이 끝나면 하청도 끝나요.
글값을 주자 커뮤니티가 하청이 됐다57만 명 실험이 찾은 갈림길은 보상의 환금성이에요.밸런서는 다른 종류의 잔혹사예요. 2025년 11월 1억 2,800만 달러 해킹을 당했고, 월 113만 달러이던 수익이 5만 6,000달러까지 떨어졌어요. 운영사는 3월에 문을 닫았고, 9월 14일 전 대표가 “밸런서는 노력했다”는 한 줄과 함께 프로토콜 종료 제안을 올렸어요. 남은 금고 900만 달러가 토큰 전체 시가총액보다 커서, 토큰을 소각하면 금고를 나눠 갖는 방식으로 정리하기로 했고요. 9월 29일 투표에서 99.2%가 찬성했어요. 운영하는 것보다 청산하는 쪽이 토큰 보유자에게 이득인 상태였다는 뜻이에요.
무브먼트랩스는 7월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어요. 거래소 상장 직후 마켓메이커가 약 6,600만 개의 토큰을 팔아치웠고, 가격이 무너진 뒤 조사가 이어졌어요.
숫자를 모으면 이래요. 비트코인닷컴 집계로 1~7월에 60곳 이상, 루트데이터 집계로 7월 말 기준 95~110곳이 문을 닫거나 파산하거나 사라졌어요. 갤럭시리서치 기준 1분기 크립토 VC 투자는 355건 40억 달러로, 직전 분기 대비 절반이에요. 2021년에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돈을 모아 토큰 가격과 다음 펀딩으로 버티던 회사들이 다음 펀딩을 못 받은 거예요.
왜 하필 2026년이었을까요
바깥 환경을 빼놓을 수 없어요. 세 가지가 겹쳤어요.
돈값이 올랐어요.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10월 중순 5%를 넘나들었어요. 이자를 주지 않는 자산을 들고 있을 이유가 그만큼 줄어요. 비트코인 ETF에서 5월과 6월에 69억 달러가 빠져나간 시기가 금리가 올라간 시기와 겹쳐요.
규칙이 반만 정해졌어요. 스테이블코인6 법인 지니어스법은 2025년 7월에 통과돼 올해 통화감독청(OCC)이 시행 규칙을 확정했어요. 반면 시장 전체의 규칙을 정하는 클래리티법은 9월 15일 상원 절차 표결에서 49 대 50으로 막혔어요. 60표가 필요했어요. 쟁점은 거래소와 지갑이 스테이블코인 보유자에게 이자성 보상을 줄 수 있느냐였고, 은행들이 예금 이탈을 이유로 반대했어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대표가 공개적으로 은행은 그 조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은 사안이에요. 11월 3일 중간선거 전에 다시 표결될 가능성은 낮아요. 스테이블코인은 합법이고, 그 위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미정인 상태로 올해가 가고 있어요.
돈줄이 말랐어요. 위에서 본 VC 투자 반토막이 여기에 들어가요. 앱스트랙트가 토큰 발행을 포기한 게 상징적이에요. 토큰 발행으로 운영비를 조달하는 경로가 2026년에는 막혀 있었다는 뜻이에요.
그런데 블록체인은 올해 가장 바빴어요
여기서 표를 뒤집어 볼게요. 같은 기간에 기록을 세운 숫자들이 있어요.
비자의 온체인 분석 대시보드 기준 6월 스테이블코인 조정 거래액은 1조 7,900억 달러로 역대 최대였어요. 전월 대비 63%, 전년 동월 대비 125% 늘었어요. a16z 집계로 1분기에는 4조 5,000억 달러가 오갔고 그 3분의 2가 아시아에서 나왔어요. 같은 6월에 스테이블코인 발행 잔액은 77억 달러 줄었어요. 2022년 테라 사태 이후 가장 큰 감소였는데, 빠진 돈은 시장을 떠난 게 아니라 블랙록 BUIDL이나 서클 USYC 같은 이자가 붙는 토큰화 국채로 옮겨 갔어요. 돈이 쉬지 않고 더 빨리 돌면서, 더 적은 잔액으로 더 많은 일을 한 거예요.
토큰화 자산(RWA)7은 올해 50% 넘게 늘어 329억 달러예요. 3년 전 30억 달러 아래였으니 열 배가 됐어요. 예측시장 거래액은 2분기에 432억 달러로 1년 전의 18배고요. 금·은·원유 같은 전통 자산의 선물 거래량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사상 최대를 찍은 것도 올해예요.
그러니까 거래소가 비는 동안 체인은 바빴어요. 다만 바쁜 쪽의 주인공은 비트코인도 알트코인도 NFT도 아니었어요. 달러였어요. 1분기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의 75%가 스테이블코인이었고, 이 비중은 역대 최고예요. 글로벌세틀먼트네트워크 대표 라이언 커클리가 8월에 이번 정리의 승자로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뱅킹, 기관용 정산 인프라를 꼽은 게 이 흐름이에요.
오스왈드의 시선
이 표를 보면서 제가 가장 먼저 한 생각은 겨울이라는 말이 틀렸다는 거예요. 겨울은 봄이 온다는 전제가 있어요. 2022년의 하락장은 그랬어요. 가격이 빠졌고, 거래가 줄었고, 그러다 ETF가 들어오면서 돌아왔어요. 지금은 가격은 남아 있는데 거래가 사라졌어요. 얼었다기보다 냉동된 상태에 가까워요. 냉동은 녹이는 사람이 있어야 풀려요.
그리고 이 표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실패를 읽으면 안 된다고 봐요. 표에 있는 81개 중에 기술이 작동하지 않아서 문을 닫은 곳은 없어요. 블라스트의 체인은 잘 돌아갔고, 앱스트랙트는 3억 건을 처리했고, 블러의 스마트 컨트랙트는 11월 12일 이후에도 이더리움 위에 그대로 남아요. 멈춘 건 기술이 아니라 그 기술을 사람에게 팔던 사업이에요.
그러면 어디서 선을 그어야 할까요. 저는 한 가지 질문으로 가른다고 봐요. 토큰 가격이 0이 돼도 그 사용이 남는가. 블러는 토큰이 끝나자 거래가 끝났어요. 블라스트와 소폰은 보상이 끝나자 사용자가 떠났어요. 반대로 스테이블코인 송금은 비트코인이 35% 빠지는 동안 역대 최대를 찍었고, 토큰화 국채는 그 하락장이 오히려 자금을 끌어왔어요. 이 사용자들은 가격이 오르라고 체인을 쓴 게 아니라 돈을 보내고 이자를 받으려고 체인을 썼어요. 전자가 2026년 잔혹사의 주인공이고, 후자가 블록체인이 2026년에 실제로 한 일이에요. 같은 체인 위에 있어도 두 사업은 다른 사업이에요.
이 기준으로 보면 클래리티법의 교착도 다르게 읽혀요. 은행이 막으려는 건 스테이블코인을 들고 있으면 이자를 준다는 모델이에요. 그건 예금의 영역이고, 은행은 거기서 물러설 생각이 없어요. 반대로 돈을 보내는 데 체인을 쓴다는 모델에는 은행도 반대하지 않았어요. 지니어스법은 통과됐으니까요. 그러니까 올해 미국 규제는 블록체인을 결제·정산 인프라로는 받아들이고, 수익 자산으로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선을 그은 셈이에요. 시장이 얼어붙은 자리와 규제가 그은 선이 거의 같은 자리예요.
마치며
표의 81개 이름은 사라진 기술 목록이 아니라, 토큰 가격이 받쳐주지 않으면 돌아가지 않는 사업의 목록이에요. 그 옆에서 블록체인은 올해 가장 많은 달러를 실어 날랐고요. 이 두 사실을 같은 문장에 넣을 수 있어야 2026년을 제대로 읽은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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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더 읽기
핵심 출처
- The Block, “Blur to shut down frontend next month as NFT trading volume dwindles”, 2026. 10. 12. ··· 블러 공고 원문과 블렌드 대출 중단 일정이에요.
- Cryptorank, “Blur to Shut Down NFT Marketplace Website After Volumes Collapse 99%”, 2026. 10. 13. ··· 월 거래액 14억 3,000만 달러에서 700만 달러로의 추이와 토큰터미널의 프로토콜 수익 0달러 기록이 있어요.
- The Block, “Paradigm-backed Layer 2 Blast to wind down network as costs exceed revenue”, 2026. 10. 2. ··· 블라스트 공고 원문 인용과 TVL 3,200만 달러 수치예요.
- CoinDesk, “Pudgy Penguins’ Abstract becomes second Ethereum layer 2 to shut in a week”, 2026. 10. 7. ··· 앱스트랙트의 하루 체인 수수료 3,900달러와 앱 수익 3만 9,000달러 비교가 여기 있어요.
- TokenPost, “Blast and Abstract Shutdowns Test Ethereum Layer 2 Sustainability”, 2026. 10. 10. ··· EIP-4844가 소규모 레이어 2의 수익을 좁힌 구조와 비탈릭의 2월 5일 글을 정리했어요.
- Bitcoin.com News, “Sophon Set to Pull Plug on Layer 2 Network After $70M Funding Push”, 2026. 10. 20. ··· 소폰의 연간 운영비 300만 달러와 11월 30일 종료 일정이에요.
- Cryptopolitan, “The year of shutdowns: which networks are winding down in 2026?”, 2026. 10. ··· 폴리곤의 생존 이유와 그로우더파이의 레이어 2 경제 활동 비중 데이터예요.
- The Block, “Balancer proposes winding down protocol and distributing treasury to BAL holders”, 2026. 9. 15. ··· 밸런서 종료 제안과 금고 900만 달러 배분 방식이에요. 투표 결과는 CoinPaprika 정리를 참고했어요.
- CoinDesk, “BitMEX shuts down: perpetuals pioneer officially closes its doors after 11 years”, 2026. 9. 23. ··· 비트멕스 폐쇄 경과예요. 점유율 57%에서 0.08%로의 하락은 24/7 Wall St. 정리를 참고했어요.
- Crypto Briefing, “Crypto spot volume drops to $15B as liquidity thins across exchanges”, 2026. 8. 8. ··· 카이코의 하루 150억 달러 집계와 여섯 거래소 60% 집중 수치예요.
- TokenInsight, “Crypto Exchange Report Q2 2026”, 2026. 7. ··· 2분기 16조 5,000억 달러와 2025년 3분기 고점 31조 달러 비교예요.
- Bitcoin.com News, “Over 60 Crypto Firms and Projects Fold in 2026 as Bankruptcies, Bear Market and Hacks Rip Industry Apart”, 2026. 7. 28. ··· 1~7월 60곳 이상 집계와 무브먼트랩스·소폰·폴리곤 zkEVM 종료 경위예요.
- Forbes, “The Stablecoin Market Shrank For The First Time In Four Years. Watch The Volumes Instead.”, 2026. 7. 27. ··· 6월 1조 7,900억 달러 기록과 발행 잔액 77억 달러 감소, 토큰화 국채로의 이동을 함께 다뤘어요.
- BeInCrypto, “Crypto Bear Market? These Reports Say the Industry Has Never Been Stronger”, 2026. 7. ··· 비트와이즈 2분기 보고서의 토큰화 자산 329억 달러, 예측시장 432억 달러 수치예요.
- Forbes, “‘Nearly Two-Thirds’—Stablecoins Suddenly Hit $4.5T Q1 Volume Record”, 2026. 4. 29. ··· a16z의 1분기 4조 5,000억 달러 집계와 아시아 비중이에요.
- CEX.IO, “Stablecoins in Q1 2026: Rising Similarities With the 2022 Bear Market”, 2026. 5. ··· 1분기 거래량 중 스테이블코인 비중 75%의 출처예요.
- FinTech Weekly, “CLARITY Act Tracker: Status, Timeline & What Happens Next”, 2026. 9. 26. ··· 9월 15일 49 대 50 표결과 은행 로비의 쟁점을 정리했어요.
- TFTC, “Bitcoin ETF Flows”, 2026. 10. ··· 월별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출입 집계예요.
배경 지식
- Galaxy Research 집계를 인용한 KuCoin News, “Over 100 crypto projects closed in 2026 amid industry consolidation”, 2026. 8. 18. ··· 1분기 VC 투자 40억 달러와 라이언 커클리의 승자 전망이에요.
- Au79 Macro Research, “20Oct2026 - Crypto & Macro-Liquidity”, 2026. 10. 20. ··· 10년물 국채 금리 5% 돌파 시점을 참고했어요.
함께 읽으면 좋은 지난 호
- 글값을 주자 커뮤니티가 하청이 됐다 ··· 토큰 보상이 커뮤니티를 어떻게 바꾸는지 다룬 글이에요. 블러의 설계와 같은 구조예요.
- 가짜 베팅으로 1.4억 뷰를 만든 회사 ··· 올해 기록을 세운 예측시장의 다른 얼굴이에요.
📝 용어 설명
각주
-
무기한 선물(perpetual swap): 만기 없이 계속 들고 갈 수 있는 파생상품이에요. 2016년 비트멕스가 처음 만들었고, 지금은 암호화폐 거래량의 대부분이 이 상품에서 나와요. ↩
-
레이어 2: 이더리움 같은 기본 체인 위에 얹어서 거래를 먼저 처리하고 결과만 기본 체인에 기록하는 보조 체인이에요. 수수료를 낮추고 속도를 높이는 게 목적이에요. ↩
-
TVL(총 예치 자산): 어떤 체인이나 서비스에 사용자가 맡겨 둔 자산의 총액이에요. 사용자가 얼마나 머물러 있는지를 보는 대표 지표로 쓰여요. ↩
-
시퀀서: 레이어 2에서 거래 순서를 정하고 묶어서 기본 체인에 올리는 역할이에요. 레이어 2 운영자는 보통 이 역할을 맡으면서 수수료를 받아요. ↩
-
EIP-4844(덴쿤 업그레이드): 2024년 3월 이더리움 업그레이드로, 레이어 2가 기본 체인에 데이터를 올리는 비용을 크게 낮췄어요. 사용자 수수료가 떨어진 대신 레이어 2 운영자의 마진도 함께 줄었어요. ↩
-
스테이블코인: 달러 같은 법정통화에 가치를 고정한 암호화폐예요. 가격이 출렁이지 않아서 투자보다 결제·정산 수단으로 쓰기 위해 만들어졌어요. ↩
-
토큰화 자산(RWA): 국채, 펀드, 금처럼 실제 세계에 있는 자산을 블록체인 위의 토큰으로 표현한 거예요. 이자가 붙는 국채형 토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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